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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넥센은 31승1무28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강팀으로 분류됐던 팀들을 자신의 발 아래에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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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선수들이 성장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승리다. 승리와 성공의 좋은 기억이 자신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고 성장의 동력이 되는 것. 넥센은 다행스럽게도 신예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성장과 성적의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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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만든 필승조는 의외로 안정감을 보인다. 마무리 김세현은 벌써 17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블론세이브도 4번이나 기록했지만 크게 불안한 모습은 아니다. 처음으로 마무리를 맡아 여러 시행착오를 생각했기에 현재까지는 불안보다는 안정에 무게가 실린다. 김상수와 이보근의 셋업맨 역시 안정감을 나타내면서 이젠 믿음을 받고 있다. 6회까지만 이기고 있어도 넥센의 승리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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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지 않았던 신예들의 활약으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니 팀 분위기 역시 좋을 수밖에 없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5할로 버티는게 중요하다. 현재 우리팀 전력을 볼 때 밑으로 떨어지면 다시 올라올 힘이 없다"라고 했다. 아무래도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되다보니 분위기에 많이 좌우된다는 뜻.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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