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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들어 특히나 경기 막판 역전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6월에 열린 58경기서 벌써 21차례 블론세이브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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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는 7회쯤에 리드를 하고 있으면 '오늘은 이겼다'라고 생각하는 팬들의 마음이 어느정도 맞아 떨어졌다. 7회까지 앞선다는 것은 필승조가 나온다는 것을 의미하고 필승조가 잘 막는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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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엔 무려 3경기나 경기막판에 승부가 뒤집혔다. NC는 잠실에서 LG에 2-6으로 뒤지다가 9회초 대거 8득점하며 10대7의 역전승을 만들며 파죽의 11연승을 달렸고, 두산은 광주에서 4-6으로 뒤진 9회초 2사후 김재환의 역전 스리런홈런과 에반스의 백투백 솔로포로 KIA를 8대6으로 이겼다. 넥센은 롯데에 1-6으로 뒤지다가 8회말 한번의 찬스에서 대거 8득점하며 9대6의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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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야구의 격언처럼 이제부터는 끝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되는 시기가 됐다. 안갯속에 가려진 순위싸움처럼 이젠 막판 마무리 싸움도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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