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가 또 하나의 스타를 잃을 위기에 놓였다.
요하임 바츠케 도르트문트 사장은 15일(한국시각)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4달 동안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협상을 가졌다. 이제 우리는 그가 우리와 재계약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미키타리안은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의 에이스였다. 리그 31경기(교체 3회)에 출전해 11골-15도움을 기록했다. 유럽대항전서도 11경기(교체 1회)에서 2골-5도움을 올렸다.
도르트문트는 유럽 명문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는 미키타리안과 재계약에 나섰다. 하지만 불발되며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도르트문트는 이미 미키타리안의 이적료로 최대 3500만유로까지 책정한 상태다.
가장 적극적인 클럽은 아스널이다. 그라나트 샤카를 영입해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에 성공한 아스널은 토마스 로시츠키 등이 떠난 2선 자원 영입을 노리고 있다. 아스널은 리야드 마흐레즈 등이 물망에 올린 가운데 미키타리안 영입도 노리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마츠 훔멜스를 바이에른 뮌헨에 뺏긴 데 이어 미키타리안까지 놓칠 위기에 빠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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