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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파나마가 좋았다. 전반 5분 만에 미구엘 카마르고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기쁨은 잠시였다. 칠레는 전반 15분과 43분 바르가스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전세를 뒤집었다. 후반에는 산체스가 폭발했다. 산체스는 후반 5분 바르가스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터뜨렸다. 파나마가 후반 30분 아브디엘 아로요가 헤딩으로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14분 뒤 산체스가 쐐기골을 작렬시키며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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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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