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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은 '펀치' 이후 1년만에 안방극장을 두드린다. 그는 '닥터스'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성실함으로 문제 학생들을 도와주는 생물교사에서 일련의 사건으로 신경외과 전문의로 변신하는 홍지홍 역을 맡았다. 이미 전작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그는 이번 '닥터스'를 통해 키다리 아저씨의 따뜻하고 설레는 매력을 선보인다. 그간 보여줬던 다소 무겁고 진중한 역할들을 벗고 밝고 경쾌하게 사랑을 노래하는 캐릭터로의 연기변신은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올 것을 예감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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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오충환 PD는 "오랫동안 준비됐던 작품이 빛을 보게 됐다. '닥터스'는 만남에 대한 이야기다. 사랑을 주면서 또 사람이 어떻게 변하고 성장해가는지에 관해 다룬다. 배경을 병원으로 설정한 이유도 왜 사람이 아프고 힘들 때 더욱 극적으로 변화하지 않나. 그처럼 좋은 배우들과 좋은 부위기 속에서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찍고 있다. 재밌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장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 '닥터스'는 20일 오후 10시 첫방송.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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