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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좌완 유망주 심재민은 올시즌 불펜의 필승조로 맹활약하고 있다. 28경기에 출전하며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중이다. 성적만 놓고 보면, 대단하다고 할 수 없지만 최근 중요한 승부처에 연달아 투입되는 모습을 보면 그에 대한 코칭스태프의 신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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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민은 2014년 kt의 우선지명을 받자마자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1년 간의 재활 끝에 지난해 1군에서 공을 던졌지만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또다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중도 귀국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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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투수 혹사에 대한 얘기들을 하는데, 이는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른 문제"라고 밝히며 "선수 개개인마다 체력이 다르고, 처한 상황도 다르다. 선수에 맞게 처방을 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보라. 무리를 시켜 그 선수가 공을 못던지면 그 팀만 손해다. 그렇게 선수를 방치하는 지도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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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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