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연승 행진이 거침없다. 파죽의 13연승. KBO리그 역대 9번째다. 또 5번째로 긴 팀 연승행진이다. 삼성(1985시즌 김영덕 감독, 2000시즌 김용희 감독)과 쌍방울(1996시즌 김성근 감독)이 기록했던 13연승 행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KBO리그에서 NC 보다 긴 연승을 달려본 팀은 SK, 삼성, 빙그레(현 한화) 세팀 뿐이다.
NC는 17일 수원 kt전에서 11대1로 승리했다. 6월 벌어진 13번의 경기를 모두 이겼다. 최고참 타자 이호준이 결승타를 쳤다. NC 선발 투수 이태양은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째(2패)를 거뒀다.
NC는 1회 이호준의 결승 스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호준은 2사 주자 1,3루에서 kt 선발 밴와트의 몸쪽 직구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겼다.
NC는 3-0으로 앞선 2회 이종욱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NC는 3회에도 박석민의 1타점으로 도망갔다.
8회엔 5점을 보탰다. 9회에도 1점을 추가했다.
NC 선발 이태양은 5⅓이닝 4안타 2볼넷 3탈삼진으로 1실점했다. NC 불펜진은 추가 실점을 막았다.
kt는 0-3으로 끌려간 1회 무사 주자 1,2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kt는 0-5로 끌려간 4회 마르테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격했다. kt 타선은 상대 선발 이태양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해 끌려갔다.
선발 밴와트는 6이닝 8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으로 5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시즌 6패째(5승).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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