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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은 17일 현재 리그 최다인 39경기 57⅔이닝을 던졌다. 지난해 같은 시기, 팀이 62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36경기 54이닝을 던진 것보다 더 자주, 더 오래 마운드를 지켰다. 산술적으로도 지난해 78경기 112이닝보다 훨씬 많은 이닝을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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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은 17일 넥센전에서도 3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8대5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한화 상승세 중심에도 권혁이 있다. 최근 13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은 0.71로 완벽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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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노력은 이닝당 투구수도 떨어뜨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18.7개였는데 올해는 16.9개로 줄었다. 이닝당 2개는 연간으로 따지면 적지 않은 수치다. 힘조절이 가능해지면서 직구 평균구속도 유지할 수 있었다. 지난해 142.8㎞였는데 올해는 14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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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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