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특별기획 '미녀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남태진)의 '상추쌈포옹'도중 남궁민이 역대급 표정을 선보여 화제다.
드라마 '미녀공심이' 6월 18일 11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단태(남궁민 분)이 우연찮게 공심(민아 분)의 방으로 들어가는 사연이 공개된다. 때마침 집으로 돌아온 재분(오현경 분)과 공혁(우현 분)이 들어오자 단태는 방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는 것.
그러다 재분과 공혁이 삼겹살을 구워먹게 되고, 같이 먹으려던 공심은 어느덧 삼겹살을 상추에 싸서 조용히 들어간다. 그렇지 않아도 배가 고프던 단태는 공심이 들어오자 "우리가 뭐 죄 지었나요? 지금이라도 나가서 떳떳하게 먹겠어요", "나가서 자초지종 말씀드리겠어요"라고 말하고는 문밖을 나가려 했다.
하지만, 공심은 "우리 둘 다 이상해져요. 늦었어요"라며 양손에 상추쌈을 든 채로 단태를 막아서게 되는 것. 하필 이때 재분이 방으로 들어오자 공심은 얼른 온몸을 다해 단태를 문 뒤로 몰아갔는데, 이로 인해 뜻하지 않게 둘 간의 '상추쌈포옹'이 이뤄진 것이다.
특히, 이 와중에 쌈을 먹으려 안간힘쓰는 단태의 코믹한 포즈 또한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은 "공심이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네요. 마지막에 단태 그와중에도 쌈을 먹겠다는 강한 의지. 정말 웃겨요", "남궁민은 귀여운 안단태 그 자체. 안 되는 연기 없이 완벽하게 소화하네요. 마지막 표정 연기력 짱입니다", "둘이 나이차가 실감안날 정도로 잘 어울릴정도로 귀여워요"라며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드라마 '미녀 공심이'는 정의로운 동네 테리우스 안단태(남궁민 분)와 취준생 공심(민아 분), 그리고 상류층이 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완벽녀 공미(서효림 분)와 재벌 상속자인 준수(온주완 분), 이 네 남녀의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10회 방송분에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최고 시청률 18.54%와 전국시청률 13.2%(서울수도권기준 14.8%)를, 그리고 '2049시청률' 7.1%를 기록하며 계속 상승세에 있다. 한편, 11회방송분에서 상추쌈포옹에 이은 남궁민의 역대급 표정 에피소드는 6월 18일 토요일 밤 9시 55분 SBS-TV를 통해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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