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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임요환은 김가연의 연기 지도 아래 만반의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고. 임요환은 "연기 경험이 없다 보니 열심히 해야 했다. 배우 아내의 도움을 받아 대기실에서 대본만 수십 번을 맞춰봤다"며 그간의 노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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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의 황제로 군림하며 결승전도 수차례 올라 수만 명의 팬들 앞에서 명경기를 만들었던 임요환. 과연 떨리지는 않았을까? "스타크래프트 대회에서 떨었던 적은 단언컨대 한 번도 없다. 그런데 '개콘' 무대 뒤에서 나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엄청난 관객들의 웃음과 함성소리에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심장이 터질 뻔했다"고 뒷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래도 친구 송준근과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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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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