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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은 흔들림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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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은 2회 1안타 무실점했다. 장원준은 경기 초반 타선의 도움을 받았다. 조급할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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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는 삼자 범퇴. 5회는 첫 타자 백상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재현을 병살 처리하며 무실점. 6회에도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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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은 이날 6⅔이닝 5안타(1홈런) 2볼넷 2탈삼진으로 1실점했다. 두산이 6대5로 승리했다.
장원준은 KBO리그 2016시즌 최고의 좌완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기복이 없는 피칭을 해주고 있다.
삼성 타선을 상대로 이렇다할 위기 상황을 만들지 않았다. 이승엽에게 큰 것 한 방을 맞은 게 전부였다.
장원준은 정교한 제구력과 빼어난 완급조절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장원준은 삼성의 좌타자를 상대로 바깥쪽 낮은 곳에 직구를 꽂았다. 알고도 치기 힘든 곳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또 직구와 변화구의 큰 구속차를 효과적으로 이용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이었다. 반면 변화구 커브의 최저 구속은 115㎞. 구속차가 30㎞ 났다. 삼성 타자들이 정타를 치기 어렵게 만들었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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