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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시즌 열기가 다소 주춤했다. 서울과 수원의 격차가 벌어져 긴장감이 덜했다. 4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올 시즌 첫 슈퍼매치에서는 2만8109명이 입장했다.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규모였다. 당시 경기 전 서울은 승점 19점으로 선두였다. 수원은(당시 승점 9) 5위였다. 이후 간격이 더욱 커졌다. 서울은 14라운드까지 9승2무3패로 승점 29점을 기록, 리그 2위였다. 반면 수원(승점 14)은 9위에 머물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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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손님도 있었다. '코리안 메시' 이승우(18·바르셀로나)다. 이승우는 이날 관중석에서 슈퍼매치를 관전하며 K리그의 매력에 흠뻑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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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원이 곧바로 응수하며 열기를 더 했다. 후반 36분 곽희주가 염기훈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틀어 1-1 균형을 맞췄다. 결국 두 번째 슈퍼매치도 1대1로 승부를 가르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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