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포르투갈은 19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유로2016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기대를 모았던 호날두는 1대1로 비겼던 아이슬란드와의 1차전에 이어 오스트리아전에서도 득점에 실패했다.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한 두 팀의 대결이었다. 그러나 전력 차이는 명확했다. 무게 중심이 포르투갈 쪽으로 기울었다. 포르투갈은 전반 초반부터 호날두를 중심으로 공격을 진행했다. 하지만 전반에는 골맛을 보지 못했다. 전반 28분 나니의 헤딩 슈팅이 골대를 맞췄다. 이어 전반 37분에는 호날두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후반에도 포르투갈 공격이 지지부진했다. 분명 주도권을 갖고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의 견고한 수비를 뚫지 못했다. 골을 넣기에는 2% 부족했다. 후반 9분 호날두의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품에 안겼다.
포르투갈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32분 호날두가 페널티박스에서 오스트리아의 힌테레거에게 파울을 당했다. 직접 키커로 나선 호날두. 탄식을 뱉었다. 골대를 때렸다. 결국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호날두의 득점포도 침묵을 지키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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