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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부터 광주가 특유의 패스 플레이를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이른 시간에 결실을 했다. 전반 3분 아크 정면 부근으로 흘러나온 공을 여 름이 과감히 오른발로 때렸다. 쭉 뻗어나간 공은 그대로 성남 골망을 흔들었다. 광주가 1-0 리드를 쥐었다. 기세가 오른 광주는 볼 점유율을 높이며 계속 성남을 압박했다. 성남은 티아고를 중심으로 역습을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전반은 1-0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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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싸움이 이어지던 후반 중반. 성남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5분 피투가 아크 오른쪽에서 올린 왼발 크로스가 그대로 골키퍼 가랑이 사이를 통과해 광주 골문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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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감독도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31분 '주포' 정조국을 투입했다. 정조국이 번뜩였다. 후반 38분 정조국이 페널티박스 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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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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