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문이 열렸다.
KLPGA는 이번달 20일부터 다음달 18일 오후 11시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토너먼트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나아가기 위해 해외 공동 주관 대회를 확대하고 선진 시스템 구축에 노력해 온 KLPGA는 지난해부터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시행, 투어 글로벌화와 더불어 외국 선수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만 18세 이상의 해외 국적을 소지한 프로 또는 아마추어가 참가할 수 있다. 상위 30% 이내의 선수는 11월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2017년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상위 60% 이내(상위 30% 이내자 포함)에 들 경우 KLPGA투어 등용문으로서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를 발굴한 드림투어와 점프투어의 시드순위전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KLPGA는 해외 투어 2015년도 상금순위 상위 선수(USLPGA 125위, JLPGA 95위, LET 45위, CLPGA 10위 이내)에게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면제 특전을 부여해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의 출전 기회 폭을 넓혔다.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투어 자격을 획득한 선수는 인터내셔널 투어 멤버로서 다음 해 토너먼트 전까지 자격을 지니게 된다.
지난해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참가한 선수 중 2위를 차지한 하타노 나츠키(19·일본)와 3위를 차지한 아라타케 루이(23,일본)는 현재 KLPGA 인터내셔널 투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하타노 나츠키는 얼마 전 열린 드림투어 3차전에서 27위를 기록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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