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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에서 깨끗한 안타를 만들었다. 1회말 무사 1루서 첫타석에 나온 김현수는 상대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을 상대해 1S에서 2구째 92마일(약 148㎞)의 빠른 공이 가운데로 몰리자 가볍게 밀어쳐 좌중간 안타를 만들어 무사 1,2루의 찬스를 이었다. 아쉽게도 3번 트럼보의 3루수앞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 이후 4번 데이비스의 좌중간 안타와 5번 위터스가 중월 홈런을 터뜨려 트럼보의 병살타가 특히 더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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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로 앞선 6회말 1사후엔 마빈 플로이드와 승부를 펼쳤지만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79마일(약 127㎞) 커브를 휘둘렀지만 타구가 2루수앞 정면으로 가며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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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는 위터스와 스쿱의 홈런 등 19개의 안타로 11점을 뽑는 화끈한 방망이로 토론토를 11대6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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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의 타격이 대단하다는 것은 상대의 수비 시프트도 아랑곳하지 않고 안타를 뽑아내는 능력 때문이다.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친 안타의 방향을 봐도 스프레이 히터라는 것이 증명된다. 좌측으로 13개, 가운데로 9개, 우측으로 13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놀런 레이몰드와 플래툰 시스템으로 오른손 투수가 나올 때 선발 출전을 하는 김현수는 CBS스포츠가 볼티모어가 잘나가는 이유 5가지 중 세번째 이유로 꼽히기도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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