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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은 "'고맙습니다'의 차갑고 이지적이지만 가슴은 따뜻했던 사람이다. 지금의 이영오는 논리적이지만 감정적인 소통은 거의 안되는 캐릭터다. 그때보다 훨씬 밑바닥에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극단적인 상황들이 많이 펼쳐지더라. 아무리 차가운 성격이라고 해도 누군가의 죽음 앞에서는 숙연해지는 법인데 이 캐릭터는 그런 감정 자체를 모른다. 그로 인해 벌어지는 상황들이 극단적이다. 또 그런 코드를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났을 때 인간적으로 드러나는 부분들이 있다. 그런 면에서 '고맙습니다'와 다른 연기가 될 것 같다. 시청률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열심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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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는 "유혜정은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다. 그동안 밝고 당차고 씩씩한 캐릭터를 연기해왔는데 유혜정은 싸가지 없고 막무가내다. 다듬어지지 않은 야성미 넘치는 친구다. 사람 냄새가 많이 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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