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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싱글 '이 곳'의 첫 번째 트랙 'Nothing(낫싱)'으로 버스킹의 포문을 연 수빈은 "더운 날씨에 분위기가 다소 맞지 않을 수 있지만, 곧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서 감성에 젖으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네고 특유의 허스키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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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은 새 싱글 타이틀곡 '이 곳'으로 버스킹을 이어갔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얹어진 감성적인 수빈의 보컬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고 '역시 혹시 다시'를 열창할 때엔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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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을 마친 수빈은 "사실 이렇게 가까이에서 여러분과 함께 하는 것이 어색하다. 하지만 이렇게 눈을 마주치면서 노래하니 또 다른 감격이 밀려오는 것 같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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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빈은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두 번째 솔로 싱글 '이 곳'을 발매했다. '이 곳'은 전작 '꽃'의 연장선에 놓인 작품으로 수빈은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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