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라치오 지휘봉을 잡을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 등 이탈리아 주요 언론들은 21일(한국시각) 라치오가 비엘사 감독과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라치오는 지난 시즌 도중 성적부진을 이유로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을 해임한 뒤 시모네 인자기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지만 결국 8위로 리그를 마감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비엘사 감독은 강력한 카리스마를 앞세운 지도력을 발휘해왔으나 '사이코'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괴팍한 성격도 자랑한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는 칠레를 이끌고 16강에 진출한데 이어 빌바오에서 유로파리그와 코파델레이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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