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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전날 최준석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뒤 이날 외야수 김재유를 불러올렸다. 최준석이 1군서 제외된 것은 지난 2014년 FA 계약을 통해 롯데로 돌아온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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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조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컨디션'과 '기량'이라는 단어를 통해 중심타자로서 좀더 시원한 타격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전달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좀더 많은 장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또 찬스에서도 클러치 능력을 좀더 발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최준석이 홈런을 친 것은 지난 12일 두산 베어스전이 마지막이다. 득점권 타율도 2할7푼8리로 시즌 타율에 미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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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감독은 페넌트레이스 반환점을 앞둔 시점서 선수들의 체력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 최준석이 빠지면서 롯데는 이날 KIA를 상대로 황재균, 아두치, 김상호로 클린업트리오를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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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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