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의 베테랑 수비수 이정수(36)가 드디어 아빠가 됐다.
수원 구단은 구단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식을 통해 '이정수가 20일 예쁜 공주님을 얻었다. 드디어 아빠가 됐다'고 전했다.
이 소식란에는 '딸바보' 대열에 합류가 이정수가 신생아를 조심스럽게 안고 '아빠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이정수는 지난 2011년 5월 배우 출신 한태윤과 1년여 열애 끝에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아내 한태윤은 2003년 SBS 드라마 '천년지애'로 데뷔해 '서동요', '못말리는 결혼', '아가씨를 부탁해', '대풍수' 등에 출연했으며 중앙대 예술대학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던 재원이다. 결혼 이후 축구선수의 아내로서 내조에 힘써왔다.
이정수는 올 시즌 8년 만에 친정팀 수원으로 복귀했다. 6년간의 카타르 프로리그 생활을 마감하고 2006∼2008년 몸담았던 수원으로 돌아와 수원팬들의 환영을 받았던 그는 중앙 수비의 중심과 후배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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