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월간지 '우먼센스'가 홍상수 감독의 아내와 김민희의 어머니가 나눴다는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22일 '우먼센스' 7월호는 홍상수 감독의 부인 조 씨와 김민희의 어머니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의 일부를 공개했다.
'우먼센스'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에서 조 씨는 "따님이 마음을 다잡고 돌아올 수 있게 도와 달라. 너무 괴롭다"고 김민희 어머니에게 부탁하자 김민희의 어머니는 "남편의 아내가 아플까.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딸의 어머니가 더 아플까"라고 답했다.
이에 조 씨는 "남편 도둑맞은 여자의 마음이 어떤지 모르시는군요"라며 "누가 더 힘들지 가까운 사람에게 물어보세요"라는 말로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김민희 어머니는 "저는 지금 가슴으로 울고 있습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조 씨는 "따님은 행복한 가정을 파탄 나게 한 불륜녀라고요"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러한 비난에 김민희 어머니는 "곱게 키운 딸입니다.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라고 했고, 조 씨는 "지금 저에게 따님을 얼마나 곱게 키웠는지 얘기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맞섰다.
특히 김민희의 어머니는 "딸 잘못 키워 한 가정을 이렇게 고통에 이르게 한 죄로 제게 백번 사과하셔도 모자랄 상황이다"라는 조 씨의 말에 "감독님도 뭔가를 깨달으면 돌아가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이밖에 조 씨는 우먼센스를 통해 불륜설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조 씨는 "홍상수 감독이 현재 (나와) 딸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끊은 상태"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업계에 파다해지자 김민희에 광고 제의가 들어오지 않는다며 그녀의 경제적 손실을 메워주어야 한다고 했다"며 "스캔들이 터질까봐 모두 전전긍긍하고 있는데 두 사람은 이기적이다. 나는 이렇게 힘든데 김민희는 행복해 보인다. 사랑, 돈, 명예 다 갖췄으니까"라고 덧붙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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