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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5-1로 앞선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제프 사마자의 88마일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겼다.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슬라이더를 밀어쳤다. 지난 15일 뉴욕 메츠전 홈런 이후 8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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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타자로 친 3번째 홈런이다. 5번 타순에선 3홈런, 6번 타순에선 4홈런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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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상 복귀 이후 매우 빠른 속도로 기록 면에서 공백을 채워나갔다. 특히 홈런 페이스가 매우 가파르다. 5월 6홈런에 이어 6월 4홈런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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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이날 1회 첫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5회 세번째 타석에선 삼진을 당했다. 7회엔 실책(3루수 페냐)으로 2루까지 출루,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앞에서 3루를 훔치는 시즌 2호 도루를 기록했다. 4타수 1안타(1홈런) 1삼진 1도루. 시즌 타율은 2할7푼6리, 출루율은 3할3푼8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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