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아버지에게 개구진 장난으로 재미를 더했다.
23일 방송된 tvN 세상에서 제일 어색한 일주일 '아버지와 나'에서는 '예술의 도시 피렌체'에 도착한 추성훈 부자의 여행이 이어졌다.
이날 추성훈은 베끼오 궁전 앞에서 다비드 조각상과 함께 아버지의 사진을 찍어드렸다. 모델이 되기 위해 조각상으로 향하던 추계이는 가방을 아들에게 맡겼다.
이후에도 가방을 잊은 채 사진찍기에 열중인 추계이를 본 추성훈은 장난을 시작했다. 아버지의 가방을 제작진 가방에 숨긴 뒤 한참을 궁전을 구경했다.
베끼오 궁전을 나온 추계이는 뒤늦게 "내 가방 어딨지?"라며 찾았다. 추성훈은 놀란 연기로 "가방에 여권 있어요? 뭐가 들었어요?"라며 묻기 시작했고, 추계이는 놀라고 당황한 듯 눈빛이 흔들렸다.
급기야 경찰을 발견한 추계이는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신고하며 경찰서의 위치를 알아냈다. 결국 추성훈은 아버지에게 장난임을 알리기 위해 카메라 감독의 가방에 아버지의 가방을 뒀다.
하지만 그 중에도 피렌체 도시의 매력에 푹 빠진 추계이는 발견하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가방을 발견한 추계이는 "여기있잖아!"라며 소리쳐 웃음을 안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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