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이다.
유로2016이 본격적인 한판 승부 토너먼트를 앞두고 각국 축구스타들이 서로 승리를 장담했다.
잉글랜드의 주장 웨인 루니(30)는 아이슬란드와의 16강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우승컵을 가지러 여기에 왔다. 우승을 원한다"면서 "우리는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많은 선수가 벤치에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16강에서 이탈리아와 상대하는 스페인의 주장 안드레 이니에스타는 "우리가 계획했던 것보다 일찍 이탈리아를 만나게 됐다. 이탈리아는 매우 강력하고 상대하기 쉽지 않은 팀"이라며 경계심을 먼저 나타냈다.
그러나 이니에스타는 "우리는 스페인이다"라며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외쳤다. 스페인은 4년 전 유로2012에서 이탈리아와 결승에서 만나 4대0으로 완파한 바 있다.
웨일스의 첫 16강 진출을 이끈 가레스 베일은 외신들과 인터뷰에서 "B조에서 잉글랜드를 제치고 1위로 16강에 진출한 것은 자랑거리"라며 "이번 대회에서 목표는 우승"이라고 강조했다.
베일은 조별리그에서 3골을 터트려 스페인의 알바로 모라타와 함께 득점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덧붙여 베일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국가의 목표는 우승이다. (조별리그)3경기만 치르고 귀국하고 싶지 않았다. 궁극의 목표는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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