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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우선 '원티드'가 스릴러 장르라는 점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을 그린 리얼리티 스릴러 드라마다. 첫회부터 납치 협박 폭탄선언과 같은 파격적인 장면들이 숨가쁘게 그려졌다. 2화에서는 미스터리가 한층 깊어졌다. 정혜인(김아중)은 퀵서비스 남자와 몸싸움을 벌여 차 트렁크에 대한 힌트를 얻어냈다. 그가 말했던 차 트렁크에는 한 아이가 있었다. 이 아이가 정혜인의 아들일지, 그의 아들이 아니라면 또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방송을 마무리한 것이다. 이처럼 시청자들은 '싸인'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지상파 스릴러 드라마에 호감을 보이고 있다. 비록 군데군데 허점이 발견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범인을 추적해나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는 의견이다. 일부에서는 벌써 올 상반기 최고 화제작 중 하나였던 tvN '시그널'을 이을 명 스릴러물이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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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원티드'는 수목극 시청률 답보 상태를 끝내고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작품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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