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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애초 이날 새벽 세이셸군도에 입항한 광현 803호에서 가해 베트남 선원 2명의 신병을 확보한 뒤 현지에서 2∼3일간 기본적인 조사를 하고 27일께 국내로 압송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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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해경은 현지에 파견한 수사팀 7명 중 4명을 호송조로 편성, 베트남 선원 2명을 압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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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현지에 파견된 부산 해경 수사팀은 '광현 803호'가 영국 자치령 세이셸군도 빅토리아 항 입항 전인 오전 3시 10분께 선박을 안내하는 도선사가 원양어선에 탑승할 때 현지 경찰과 함께 기습적으로 진입, 살인 혐의를 받는 베트남 선원 2명에게 부산지법이 발부한 구인영장을 제시하고 신병 확보에 성공했다. 이들은 해경의 구인 집행 과정에서 전혀 저항하지 않고 순순히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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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선장과 기관장 시신도 검안 등 관련 절차를 마치면 바로 선사 측이 국내로 운구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 사건 후 항해사 이씨가 선장 직무를 대행하면서 배를 빅토리아 항까지 640마일(약 1천29㎞)을 운항했으며, 살인 혐의를 받는 베트남 선원 2명은 감금이나 포박 없이 다른 자국 선원과 함께 자율 격리하는 형태로 선실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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