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티요가 잘 던졌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
한화 이글스가 새 외인투수 카스티요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했다.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른 카스티요는 최고 159㎞의 강속구를 앞세워 7이닝 4안타(1홈런) 3볼넷 3삼진으로 1실점하며 팀의 8대1 승리를 이끌었다. 데뷔전 승리다.
타선도 대폭발했다. 송광민이 1회 선제 2점포에 이어 3회 솔로홈런으로 올시즌 개인 두 번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3회에는 선두타자 이용규의 우월 솔로홈런이 나온 직후 송광민이 좌월홈런을 날려 연속타자 홈런 기록도 세웠다. 외국인 타자 로사리오 역시 6회와 8회 연속 2루타로 1타점씩 추가했다.
이날 승리에 대해 한화 김성근 감독은 "선발 카스티요가 기대대로 잘 던져줬고, 생각보다 차분하게 잘 운영해줬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고 새 외인투수의 호투를 칭찬했다. 이어 "송광민의 2홈런과 이용규의 홈런이 컸고. 로사리오의 적시타도 좋았다"고 밝혔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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