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램지는 팀의 핵심이다."
크리스 콜먼 웨일스 감독은 26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릴 북아일랜드와의 유로2016 16강전을 앞두고 25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기필코 승리해야 한다"며 "그 중심에 램지가 있다. 램지는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내는 선수"라고 말했다.
웨일스의 에이스는 가레스 베일(토트넘)이다. 베일은 유로2016 예선에서만 7골을 터뜨리며 팀을 본선무대에 올려놨다. 유로 본선진출은 웨일스 축구사상 최초의 일이다. 한 가지 더. 1958년 스웨덴월드컵 이후 58년만에 메이저대회 본선에 오르는 겹경사도 안았다. 베일은 유로2016 본선 조별리그 3경기 연속골(3골)을 터뜨리며 에이스 자리를 공고히 했다. 하지만 콜먼 감독은 램지의 공도 빼놓지 않았다. 콜먼 감독은 "우리는 매 경기 어려운 승부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베일이 있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그 뒤에서는 램지가 제 역할을 해줬다"고 했다.
이어 "램지가 베일에 비해 주목을 덜 받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램지의 기량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램지는 엄청난 긴장과 압박 속에서도 제 기량을 펼치는 믿음직한 선수다. 모든 팀에 꼭 필요한 자원"이라고 추켜 세웠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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