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피어 오르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2016년 코파아메리카 센텐리오 5경기에 나서 2골을 터뜨리며 팀을 4강까지 이끌었다. 아쉽게도 칠레에 0대2로 무릎 꿇으며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로드리게스의 기량을 뽐내기에는 부족함 없었다.
코파아메리카를 앞두고 로드리게스의 각오가 진지했다. 보여주고 싶은 열망이 컸다. 로드리게스는 2015~20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경기에 나서 7골-8도움을 기록했다. 준수한 수치다. 하지만 성에 차지 않는다. 주전으로 꾸준히 나서지 못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부임 한 이후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했다.
이적설이 흘러나왔다. 행선지는 맨유다. 로드리게스는 주전으로 뛰고 싶은 열망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소속팀에서 입지가 축소되자 붙박이로 뛸 수 있는 팀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25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맨유가 로드리게스의 불만을 감지, 거액의 이적료로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로드리게스 영입을 위해 5000만파운드(약 800억원) 규모의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의 작업은 코파아메리카가 종료되는 동시에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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