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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키는 베일이 쥐고 있었다. 웨일스는 베일을 극대화해야 했다. 베일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3골을 뽑아냈다. 공격의 중심이었다. 북아일랜드는 베일을 막아야만 했다. 베일만 봉쇄한다면 웨일스의 공격력을 반감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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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중반 이후 웨일스는 달라졌다. 할 롭슨-카누를 투입했다. 그는 최전방에 배치됐다. 북아일랜드의 수비를 끌어내는 역할이었다. 여기에 조나단 윌리엄스도 투입됐다. 중원에서 기동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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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2분 날카로운 프리킥을 하나 보였다. 신호탄이었다. 후반 25분 왼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선보였다. 4분 후 두번째 크로스로 골을 끄집어냈다. 그는 중앙에 있던 램지가 베일에게 좋은 크로스를 올렸다. 중앙에서 웨일스 선수가 쇄도했다. 이를 북아일랜드 가레스 맥컬리가 커버하려했다. 맥컬리의 발에 맞은 볼은 그대로 북아일랜드 골문으로 들어갔다. 자책골이었다. 사실상 베일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만들어낸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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