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볼티모어)가 장타(2루타)를 신고했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전 이후 10경기만이다. 보름여만이다. 팀도 3연승 신바람을 냈다.
김현수는 26일 탬파베이와의 홈게임 더블헤더 1차전에서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시즌 7번째 2루타로 7회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5대0 승리를 힘을 보탰다. 시즌 타율은 0.339(115타수 39안타) 유지, 시즌 출루율은 0.417에서 0.424로 상승했다.
이날 선발 출전은 2경기만이었다. 김현수는 1회 우익수플라이, 2회 2루땅볼로 물러났다. 5회 세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고, 팀이 3-0으로 앞선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2루타를 때렸다. 구원등판한 타일러 스터드번트의 커브를 받아쳐 우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전력질주로 2루에 안착했다. 3경기 연속 안타다. 이후 알바레스의 중전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8회에는 볼넷을 추가했다.
김현수는 볼티모어 타자중 유일하게 출루율이 4할대다. 이날 볼티모어는 11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낙승,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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