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재의 오른발이 대구FC를 춤추게 했다.
대구FC가 강원FC를 꺾고 챌린지(2부리그) 선두경쟁에 뛰어들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대구는 26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가진 강원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17라운드에서 1-1 동점이던 후반 48분 터진 정우재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2대1로 이겼다.
먼저 웃은 쪽은 대구였다. 대구는 전반 13분 파울로가 강원 진영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잡은 찬스를 왼발로 마무리 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강원이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강원은 전반 17분 허범산이 페널티에어리어 내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대구 골망을 가르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강원과 대구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전반전을 동점으로 마무리 했다.
후반전 들어 양팀은 더욱 치열하게 공격을 전개하며 승점 3 획득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골문을 열기엔 부족한 움직임이었다. 강원은 후반 37분 서보민이 대구 골망을 가르면서 균형을 깨는 듯 했다. 그러나 도움을 준 장혁진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면서 땅을 쳐야 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대구의 1골차로 마무리 됐다. 후반 48분 강원 진영 왼쪽 측면에서 이재권의 패스를 받은 정우재가 수비진을 제치고 아크 왼쪽까지 들어가 찬 오른발슛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승점 29(4위)가 되면서 강원(승점 30·3위)과의 격차를 좁혔다. 또 선두 안산(승점 33)과의 거리도 좁아지면서 선두 자리를 넘볼 수 있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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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웃은 쪽은 대구였다. 대구는 전반 13분 파울로가 강원 진영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잡은 찬스를 왼발로 마무리 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강원이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강원은 전반 17분 허범산이 페널티에어리어 내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대구 골망을 가르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강원과 대구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전반전을 동점으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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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대구의 1골차로 마무리 됐다. 후반 48분 강원 진영 왼쪽 측면에서 이재권의 패스를 받은 정우재가 수비진을 제치고 아크 왼쪽까지 들어가 찬 오른발슛이 오른쪽 골포스트를 맞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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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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