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9회까지 3-5로 뒤지던 SK는 9회에만 대거 3득점, 결국 역전승을 거뒀다. 선두 두산을 상대로 한 승리라 더욱 의미있다.
SK 김용희 감독은 냉정한 평가를 했다. 그는 "17안타를 쳤지만, 적은 점수밖에 내지 못했다. 하지 말아야 할 플레이들이 나왔다"고 했다.
승리를 거뒀지만, SK의 플레이는 여전히 디테일이 부족했다. 두산과 비교하면 더욱 그랬다. 김 감독의 지적은 그래서, 매우 예리하다.
그는 "오늘은 이겼다는데 의미를 두겠다. 불펜 투수들이 잘 막아줬다"며 "많은 팬이 열띤 응원을 보내준 게 역전의 힘이 됐다. 감사드린다"고 했다. 인천=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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