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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중심타자 김주찬(35)이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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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맹타를 휘둘러 2016시즌 세번째 스윕승을 기록했다. 또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013년 6월 11~13일 스윕승 이후 1109일만에 3연승을 차지했다. 반면 NC는 15연승 이후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이번 시즌 첫 3연전 스윕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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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타선의 힘에서 NC를 완벽하게 눌렀다. 김주찬이 타선을 이끌었고, 필 나지완 이범호 이홍구 등이 힘을 보탰다. 5번-1루수 필은 동점 투런홈런을 다. 7번 지명타자 나지완은 쐐기 만루포(개인 통산 5호)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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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0-2로 끌려간 3회 2사에서 터진 필의 투런포(시즌 9호)로 동점을 만들었다. 필은 상대 선발 정수민의 실투(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겼다.
김주찬이 역전 적시타를 쳤다. NC 최금강의 폭투로 1점을 달아났다. 그리고 이홍구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보탰다.
KIA 타선은 6회에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두번째 빅이닝을 만들었다. 2사 후 8점을 뽑아냈다. 이범호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나지완이 그랜드슬램을 날렸다. 나지완은 NC 세번째 투수 장현식의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시즌 10호 홈런. KIA는 제구가 흔들린 장현식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노수광과 김주찬도 1타점을 보탰다. 8회에도 1득점.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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