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 강우석 감독의 스무 번째 작품 '고산자, 대동여지도'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미천한 신분으로 시대와 권력에 맞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지도 대동여지도를 탄생시킨 지도꾼 고산자(古山子) 김정호의 감춰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09년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박범신 작가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자 30여 년간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온 강우석 감독의 첫 사극 작품이다.
김정호 역에는 배우 차승원이 캐스팅 됐으며, 유준상, 김인권, 남지현 등이 캐스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개봉을 확정지은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사계절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대한민국 사계절의 아름다운 절경 가운데, 조선 팔도 발이 닿을 수 있는 모든 곳을 지도에 담아내고자 했던 지도꾼 김정호의 모습을 담아냈다. 봄 기운 가득한 산맥에서 파도가 휘몰아치는 여름의 바닷길로, 그리고 붉게 물든 가을 산세와 하얗게 얼어버린 겨울 빙산으로 이어지는 풍광 위 섬세하게 따라 그려진 대동여지도의 선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번 포스터는 마치 당시 조선의 산, 물길의 지세를 고스란히 보는 듯한 특별한 감흥을 전한다. 위험하기 그지없는 산 절벽의 끝자락과 한 걸음도 내딛기 힘든 거친 바윗길, 살을 에는 듯한 추위 속 빙판에도 조선의 진짜 지도를 완성하기 위해 발길을 멈추지 않았던 김정호의 인생도 돌이키게 만든다.
미천한 신분으로 태어나 만인을 위해 권력과 시대의 풍랑 속에서도 지도를 포기하지 않았던 김정호의 자취를 담아낸 이번 포스터에는 '천한 지도꾼, 조선의 길을 열다'라는 카피가 더해져있다.
대규모 전국 로케이션을 통해 9개월 여간 전국 곳곳을 누비며 촬영에 나섰던 강우석 감독과 제작진이 담아낸 아름다운 풍광 속 역사가 미처 기록하지 못했던 김정호의 발자취가 어떻게 스크린으로 옮겨질지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sypova@sportschosun.com
-
함소원, 진화와 이혼→동거 심경 “전남편에 여친 생기면 어쩌죠?” (귀묘한2) -
MC몽 "날 죽이려 일조한 김민종 만행 폭로할 것"..긴급 라방 예고 -
'성매매 벌금형' 지나, 자숙 10년만에 침묵 깼다 "아직도 할 말 많아" -
'故최진실' 최준희, 결혼식 앞두고 외할머니에 직접 사과…"너무 어려서 몰랐다" -
송지은, '전신마비' ♥박위 먼저 좋아했다 "얼굴 보고 반해"(동상이몽2) -
지창욱, ‘생활고 의혹’ 부른 광고..결국 입 열었다→외교부도 한마디 -
'두 아들맘' 강성연, ♥의사와 재혼에 "보내주신 축하 감사, 소중히 간직하며 살겠다" -
조권, '1억 7천' 포르쉐 전기차 자랑 "1년 동안 충전 무료, 유지비 적어"
- 1.'런던 칼부림' 선수생활 끝장 위기 불구 인명 구한 英선수, 피하지 못한 방출 운명…하지만 좌절은 없었다
- 2.[단독] 최초 신인왕부터 6번의 우승반지까지…'레전드' 황연주, 현역 은퇴 한다
- 3.사이클링히트 포기한 질주! 개막전 신기록 제쳤다…팬들이 꼽은 '최고의 장면' 선정 [공식발표]
- 4.[공식발표] '고작 7억' ML 1라운더 왜 한국 왔나, '1호 방출' 버튼 눌렀다…"유망주 랭킹 1위 출신인데, 삼진이"
- 5."아내는 내가 나오면 TV를 끈다" 결정적 순간 단 1타석…32세 '명품 대타'가 지닌 간절함, 가족은 안다 [SC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