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혜수가 연기에 대한 소신있는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7일 방송된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영화 '굿바이 싱글'의 김혜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수는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정해진 나이가 있을 텐데 난 영화든, 드라마든 연기할 때 나이를 참고하지 않는다. 나이는 연기하는데 크게 참고해야 할 부분이 아닌 것 같다"면서 "주연이란 인물은 50살이어도 철이 없을 것이다. 극 중에서 배우란 직업을 가진 사람이지만 굉장히 미성숙한 사람이다. 이게 연기할 때 중요한 것이다"라고 소신 있는 발언을 했다.
이어 "배우에겐 몸도 자산이다. 이번엔 영화에서 배우 역할이니까 몸이 더 준비되어 있어야 했다"면서, "'차이나타운'에서도 몸이 정말 중요했다. 얼굴이랑 몸을 아주 험하게 만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혜수는 '싱글대표'라는 말에 "그렇지는 않다"며 "계속 싱글이어서 싱글이다를 생각하지 않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싱글을 고집해야한다는 의도가 있거나 다른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김혜수는 "싱글을 탈출하셨으면 좋겠다"는 DJ 배철수의 말에 "그럼 좀 도와주시든가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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