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가 고양 자이크로를 홈으로 불러들여 부진 탈출을 노린다.
부산은 29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고양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라운드를 치른다.
최근 8경기 연속 무승(4무4패)으로 부진에 빠져 있는 부산이다. K리그 챌린지 11위 고양을 맞아 반전을 노린다.
지난 19라운드 서울이랜드전에서 부산은 베테랑 수비수 이원영을 공격수로 깜짝 기용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최근 5경기 2득점에 그치고 있는 골 결정력을 해결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이원영은 타점 높은 고감도의 헤딩으로 상대 수비진을 위협했고 함께 공격에 배치된 포프와 몇 차례 인상적인 연계를 보였다. 아쉽게 골은 터지지 않았으나 또 다른 공격 옵션의 가능성을 열었다.
부산은 지난 4월 10일 고양 원정으로 치러진 3라운드에서 정석화의 패스를 고경민이 결승골로 연결해 1대0 승리를 따낸 적이 있다.
당시 좋았던 기억을 떠올려 다시 한번 고양을 상대로 도약을 꿈꾼다.
고양은 승점 10점, 이번 시즌 1승에 그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부산은 승점 17점으로 7위 대전(승점 21점)과는 4점 차다. 더 이상 벌어져서는 안 된다.
부산 구단은 고양전 승리의 염원을 담아 '이길 때까지 할인' 행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부산은 지난 홈경기부터 승리 기원과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구단 상품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승리를 거둘 때까지 홈경기장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busaniparkfanshop.co.kr)에서 전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매 경기 일반석 구매자에게 제공되는 여섯번째 상품 혜택도 공개됐다. 장마철을 대비해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부산 아이파크 투명우산'을 선보인다. 일반석 예매 또는 현장 구매한 팬들은 티켓을 가지고 경기장 입구 안쪽에 있는 팬샵에서 상품과 교환할 수 있다.
'부산 아이파크 투명우산'은 이번 고양전에 이어 펼쳐지는 7월 2일 대구전까지 2차례 제공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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