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KIA는 28일 광주 LG 트윈스전에서 11대2 대승을 거두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 무서울 게 없어 보인다. 32승1무37패(승률 4할6푼4리)를 기록한 KIA는 LG(31승1무36패·승률 4할6푼3리)를 끌어내리고 5위로 도약했다.
지난 5월 15일 이후 무려 44일 만의 5위 복귀다.
KIA는 3회말 노수광 김주찬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뽑았다. 4회말 나지완이 2점 홈런을 때렸고 이홍구는 6회말 2점 홈런, 8회말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이날 임시 선발로 나선 최영필은 2⅔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김기태 감독은 "최영필을 비롯한 불펜 투수들이 제 역할을 잘 해줬다. 타자들도 찬스에서 집중력을 잘 살렸다. 이홍구의 연타석 홈런을 축하한다"고 했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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