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 영화 '덕혜옹주'로 4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허진호 감독이 손예진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29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덕혜옹주'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허진호 감독은 "손예진이라는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은 모두가 공감할 것 같고 꼭 한 번 다시 작업해보고 싶은 여배우였다"라고 전했다. 과거 영화 '외출'로 손예진과 함께 호흡한 바 있는 허 감독은 다시 만난 손예진에 대해 "더 성숙해졌고, 다양하고 폭 넓은 연기를 할 수 있는 얼굴을 가졌다. 그 당시에도 똑똑한 배우라고 생각했었다. '외출'을 찍을 때는 어린 나이였는데 시나리오를 써보라고 말할 정도로 작품에 대한 해석이 굉장히 좋았다"고 전했다.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덕혜옹주'는 손예진, 박해일, 라미란 등이 출연하고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09년 발간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덕혜옹주'는 8월 초 개봉 예정이다.
sypo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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