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드디어 소녀시대가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 소녀시대 유리가 함께한 뉴칼레도니아 편이 오는 7월 1일 금요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뉴칼레도니아 편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에게 캐스팅 비결 등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물었다.
Q. '정글의 법칙'의 섭외력이 갈수록 강화된다는 반응이다. 이번 뉴칼레도니아 편에는 화려한 외모의 소유자들이 대거 섭외됐다. 특히 소녀시대 유리의 출연은 촬영 전부터 크게 화제가 됐는데, '정글의 법칙'의 캐스팅 비결은 무엇인가?
실제로 섭외 미팅을 해보면 '정글의 법칙'은 어린 아이돌부터 중년의 배우까지 다양한 분들이 "한 번은 꼭 출연해보고 싶다"고 말한다. 살면서 한 번은 꼭 도전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같은 방송이라더라. 또 극한의 상황 속에서 서로 팀 워크도 생기고 가족같이 친해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덕분에 뉴칼레도니아 선발대는 꽃미남, 후발대는 꽃중년 특집으로 컨셉까지 잡아 섭외할 수 있었다.
Q. 이번 뉴칼레도니아 편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촬영지이기도 하고, F4 못지않게 잘 생긴 멤버들이 있어 '꽃보다 정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출연자들이 잘 생긴 만큼 까다롭게 굴지는 않았나?
꽃미남 꽃미녀가 모였지만 아무래도 생존에 집중하다 보니 잘생김을 내려놓더라. '꽃거지'였달까. 모든 멤버가 흥이 넘쳐서 '흥부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녀시대 유리는 첫 정글에다가 홍일점인데도 너무 잘했다. 10년 차 베테랑 걸그룹답게 분위기를 주도하며 '흥유리', '비타유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세계적인 모델이자 배우로 김영광은 시크한 이미지를 상상했는데, 식사시간에는 그 큰 키와 큰 입으로 음식에 돌진하더라. 윤박도 도시남인 줄 알았는데 너무 웃기다. 입담은 물론 몸개그까지 가능해 일명 개배우(개그맨+배우)로 불렸다.
Q. 지난 월요일 라이브 방송을 보니, 선발대 멤버들이 "가자마자 제작진한테 크게 한 방 먹었다. 완전 속았다"고 하더라. 무슨 일이 있었나?
24시간 동안 수행해야 하는 미션을 드렸다. 그런데 그게 정말 가능하긴 할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고난도 미션이었다. 그래서 멤버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 (웃음) 지켜보는 제작진에게도 또 다른 도전이었다. 시청자분들에게도 흥미로운 요소가 될 거라고 확신한다. 자세한 내용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시길 바란다.
Q. 이번 뉴칼레도니아 편의 관전 포인트 3가지를 꼽자면?
꽃미남, 꽃미녀가 꽃거지가 되어가는 리얼한 생존 과정, 26번째 정글에 간 김병만 족장에게도 주어진 새로운 도전, 보고 또 봐도 늘 새로운 대자연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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