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는 28일 중국 주해시에서 거리그룹이 인수를 진행 중에 있는 주해인롱그룹과 전기차 사업에 관한 전략적 업무제휴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해인롱그룹(Zhuhai Yinlong Energy Group, 이하 인롱그룹)은 중국 주해시를 연고로 두고 대체에너지 산업에 특화된 대형 신성장 하이테크 기업이며,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 시스템)와 BEV(Battery Electric Vehicle, 전기자동차)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인롱그룹은 2009년에 주해인롱산업공단(Zhuhai Yinlong Energy Industrial Park)을 조성하며 설립되었고, 전체 6개의 계열사에서 대체에너지 및 2차 전지 개발, 상용차 생산 등 자동차 산업에 주력하고 하면서 중국 내 20여 개 지역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부동산, 물류 관리, 금융 투자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2010년 나스닥 상장사인 ALTI(Altair Nanotech Inc.)를 전략적으로 인수, 글로벌 자본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아울러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주해 광통버스, 석가장 종보버스 등을 자회사로 편입시켜 완성차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되었고 현재 거리그룹이 인수 작업을 마무리 중에 있다.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32억 위안(5200억 원)의 투자를 받은 인롱그룹의 시장가치는 70억 위안(1조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 세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500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주해, 허베이 무안, 석가장 지역에 3대 생산 기지를 구축해 전기차 생산, 리튬이온 전지 판매와 더불어 ▲완성차 생산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ESS(에너지저장 시스템) 등의 R&D에 초점을 맞춘 대체에너지 일괄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사는 공동으로 한국 내 전기자동차 관련 유통과 판매 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지웰페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롱그룹의 국내 전기자동차 사업 진출과 관련 사업 진행 등에 필요한 시장 정보 및 자문을 제공하는 한편, 양사가 보유한 경험 및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양국 또는 제 3국의 경쟁력 있는 전기자동차의 개발, 제조, 소싱, 공급, 유통 등 글로벌 전기자동차 사업 관련 효율적 계획 수립과 국내 시장의 사업 추진이 성공하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인롱그룹은 지난해 중국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글로벌 대체에너지 500대 성장기업에 선정되면서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술집약형 회사로, 인롱그룹이 생산한 전기자동차, 전기버스 등 제품의 국내 판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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