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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덴은 140㎞대 후반의 강력한 직구와 슬라이더,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NC 타자들을 완벽하게 요리했다. 이날 NC는 간판 테임즈가 컨디션 난조로 빠졌지만, 나성범 이호준 박석민 박민우 등 타율 3할대 타자들이 대거 포진했다. 그러나 보우덴은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고 132개의 투구수로 9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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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에는 2사후 나성범을 사구로 내보냈으나 이호준을 유격수 플라이로 막아냈다. 5회에는 지석훈을 삼진, 조영훈을 2루수 땅볼, 손시헌을 147㎞짜리 직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까지 74개의 공을 던진 보우덴은 6회 1사후 이종욱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흔들리는 듯했다. 김준완을 땅볼 처리한 뒤 박민우에게 또다시 볼넷을 허용했다. 그러나 2사 1,2루에서 나성범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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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덴이 104개의 투구수를 안고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르자 NC는 대타를 내세웠다. 하지만 보우덴은 아랑곳 없이 8번 대타 김종호를 2루수 땅볼, 9번 대타 김성욱을 131㎞짜리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뒤 이종욱을 좌익수 플라이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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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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