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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걸그룹 소녀들이 야식 앞에서 흥분하고 예쁘게 먹는 모습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소녀들이 먹는 모습과 속도는 한계가 있기에 절반 이상의 화면은 모두 패널들의 리액션으로 채워졌다. 자연스럽기보다는 과장된 리액션이 엿보여 불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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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15일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제기됐던 지루한 부분은 배경음악과 슬로우 화면 편집 등으로 공들이며 상당 부분 해소했지만, 빠른 속도나 양도 아닌 '잘 먹는' 이라는 심사 기준에 승패가 나뉘는 게임룰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실시간 네티즌 문자 투표가 팬덤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장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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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을 본 일부 시청자들은 생방송, 아이돌, 먹방... 잘나가는 방송 키워드 세 가지를 모두 품었지만, 본 방송은 크게 매력적이지 못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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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오마이걸 지호와 아이오아이 강미나의 대결. 지호는 짜장면을 39초만에 흡입했던 저력으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강미나를 이겼다. 강미나는 두마리 치킨을 뼈만 발라내는 신기술로 선전했지만, 지호의 쌈싸먹는 기술에 밀렸다.
한편 '잘 먹는 소녀들'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는 걸그룹 '먹방요정'을 뽑는 프로그램. 런칭 첫 회에 트와이스, 레드벨벳, 에이핑크 등 걸그룹 멤버들이 직접 고른 자신만의 메뉴를 들고 나와 토너먼트 형식으로 '먹방 대결'을 펼쳤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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