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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정혜인의 원티드'를 통해 아이의 얼굴이 공개되자 친부모가 병실로 찾아온다. 정혜인(김아중)은 아빠인 김 교수가 다가가자 한솔이가 바지에 소변까지 보며 벌벌 떠는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다. 혜인과 동욱은 한솔모의 목에 난 상처를 발견하고 한솔부가 가정폭력범임을 직감한다. 김 교수의 가정폭력 사실이 생방송을 통해 낱낱이 공개되고 한솔부는 현장에서 붙잡힌다. 한솔부의 가정폭력 사실이 밝혀지는 충격적인 장면에서는 실제 분당 시청률이 10.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아 3회 중 시청자들을 가장 긴장하게 만든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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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사팀은 현우의 납치범이 자살한 박세형과 BJ 이지은과 깊은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포착하고, 정혜인의 스토커와 측근으로 수사망을 좁혀간다. 현재까지 정혜인의 가장 의심이 사는 사람은 두 사람, 매니저 경훈(배유람)과 그녀의 남편 송정호(박해준)이다. 특히, 혜인은 현우의 방에서 몰래 카메라가 발견되고, 광고주 앞에 아내를 내세워서라도 방송을 이용하려는 송정호가 점점 더 의심스럽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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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3회는 "우선 이 아이부터 살리자. 이 아이가 또다른 현우다"라는 정혜인의 메시지가 강렬하게 전달됐다. 트렁크 안에 있던 한솔이를 구제하는 첫 번째 미션에서 가정 폭력의 현실을 고발했다면, 범인은 두 번째 미션에서 또 어떤 화두를 던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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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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