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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프로그램의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방송환경에 발맞춰 내부 아나운서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함이다"고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7월 1일부터 엄지인 아나운서가 바통을 이어받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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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모님의 마음은 그런 것 같다. 자식이 어디 가서 무얼 하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 자식의 마음도 같다. 떠난다고 해서 부모자식간의 인연이 끊어지진 않는다. 언제 어디서든 그 끈끈한 인연으로 다시 만날 거라 생각한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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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는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도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아침마다 습관처럼 TV를 켜고 이웃처럼 친지처럼 지켜봐주셨던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계셨기에 4천 5백여 일의 아침이 참으로 의미 있었습니다"라며 시청자와 '아침마당'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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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부터 아나운서의 꿈을 키웠다는 이금희는 1989년 KBS 아나운서 공채 16기로 입사해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해 왔다. 특히 지난 1998년 6월부터 18년간 '아침마당'의 안방마님으로 활약, 특유의 따뜻한 말투와 진행으로 인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아침마당' 진행을 맡는다. 이금희는 "새로운 MC가 진행하는 '아침마당'도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마지막까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비록 '아침마당'을 떠나지만, 마음을 울리는 목소리의 이금희는 곧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도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할 것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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