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보우덴이 역대 13번째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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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걱정이 되기도 한다. KBO리그에서 외국인 투수가 노히트노런을 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인데 이전에 노히트노런을 했던 2명의 투수는 모두 시즌 중에 부진으로 방출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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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의 마야는 지난해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4월 9일 넥센과의 홈경기서 136개의 공을 던지면서 1대0의 승리를 혼자 지키며 노히트노런을 작성했다. 혼신을 다해 9회까지 노히트노런으로 경기를 마친 마야는 앞으로 꽃길만 걸을 것 같았다. 하지만 이후 10경기서 4패에 평균자책점 10.88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 결국 짐을 싸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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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노히트노런 이후 찰리와 마야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아쉽게 KBO리그에서 더 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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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덴은 이 경기로 KBO리그 첫 시즌에 두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니퍼트와 함께 최강의 외국인 투수 듀오가 됐다. 찰리와 마야의 전력이 있기에 보우덴이 걱정되는 것은 사실. 가뜩이나 KBO리그에 맞는 외국인 투수를 찾기가 힘든 상황에서 좋은 투수를 잃기 싫기 때문이다. 앞으로 보우덴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모든 야구팬이 궁금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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