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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는 1일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장(파72·614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첫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뽑아내 7언더파 65타로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7언더파는 코스 레코드 타이다. 코스 레코드는 지난 2013년 1회 대회 때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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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이후 장하나는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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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웨이가 좁고 블라인드 홀이 많아 모든 선수들이 부담을 갖는 코스다. 나 역시 긴장을 많이 했다. 매 홀 파만 잡는다는 생각으로 쳤다. 스코어 보더를 마지막홀 티박스에서 봤는데 7언더였다. 마지막 홀에 하나 더 줄이면 행복하겠구나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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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이나 뼈를 다친 건 아니다. 몸 안에 문제가 있어 수술도 했다. 수술 이후 체력 회복이 안되는 게 문제다. 7월 17일에 마지막 결과가 나온다.
안전하게 치기 위해 드라이버는 5번 정도 잡았다. 나머지는 우드나 하이브리드로 공략했다. 어제 오후에 비가 계속 내려 그린이 소프트했다. 공을 받아줄 것 같아서 내 아이언 거리를 믿고 친 게 효과적이었다.
-4년째 중국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출전중인데 중국 골프의 발전을 느끼나.
오래전부터 중국 골프가 무서워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예전에 미국에 훈련을 갔는데 중국의 어린 선수들이 많았다. 10년내로 중국 골프가 발전하겠구나 생각했는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향후 스케줄은.
일요일(3일) 귀국해서 US여자오픈 출전을 위해 다음날 바로 떠난다. 리우올림픽에 갈 수만 있다면 영광스럽게 생각하겠다. 혹시 안되더라도 다른 목표를 갖고 열심히 하겠다.
웨이하이(중국)=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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