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할리우드 톱스타 맷 데이먼과 '무한도전'의 특급 만남이 성사된다면 어떤 특집이 꾸며질까.
지난 30일 국내 내한을 앞두고 있는 맷 데이먼이 국민 예능 MBC '무한도전' 출연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직 출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 하지만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맷 데이먼의 '무한도전' 출연 성사를 바라는 네티즌의 목소리는 높아져만 가고 있다. 이에 맷 데이먼이 출연한다면 보고 싶은 특집 3가지를 꼽아봤다.
'스파이 장인' 제이슨 본과 함께 하는 블록버스터급 추격전
맷 데이먼은 영화 '본' 시리즈('본 아이덴티티' '본 슈퍼리머시' '본 얼티메이텀')를 통해 액션 스파이 영화의 새 역사를 쓴 배우다. '본' 시리즈에서 맷 데이먼이 연기한 제이슨 본은 최첨단 무기를 내세우는 제임스 본드와 달리 거친 맨몸 액션을 선보이며 쫓고 쫓기는 추격 액션에 방점을 찍었다. 이번 내한 역시 '본' 시리즈의 새 영화 '제이슨 본'의 홍보차 성사된 것. 그런 맷 데이먼이 '무한도전'의 대표 특집 시리즈 중 하나인 추격전에 출연다면 레전드 등극은 따논 당상이다. '여드름 브레이크' '도둑들' '돈 가방을 갖고 튀어라' 등을 능가하는 고퀄리티 추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짜 '마션' 주인공과 함께 하는 '마션' 특집2
초특급 대형 프로젝트인 '우주특집' 실행을 눈 앞에 둔 '무한도전'은 우주와 화성을 무대로 하는 영화 '마션'을 패러디하는 특집으로 '우주특집'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무한도전'은 행성 '화성' 대신 경기도 '화성'의 마련한 우주정거장 세트장을 택해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영화 '마션'의 주인공 마크 와트니를 연기한 배우 맷 데이먼이 출연해 경기도 화성에서 멤버들과 '마션'을 패러디하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웃음을 자아낸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마션'의 대표 이미지인 감자를 먹는 맷 데이먼의 모습을 어찌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잭 형도 했다. 이제는 맷 형 차례 '예능학교' 특집2
지난 2월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팬더'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잭 블랙도 '무한도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할리우드 최고의 코믹 배우인 잭 블랙은 '예능학교' 특집을 통해 한국 예능의 맛을 톡톡 봤다. 특히 잭 블랙은 격의 없이 멤버들과 어울리는 모습으로 친근한 '잭 형'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제 잭 블랙에 이어 맷 데이먼도 '맷 형'으로 등극할 차례다. 특히 맷 데이먼은 미국의 토크쇼 지미 카멜 쇼에 자주 등장해 코미디언을 능가하는 화려하고 코믹한 입담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예능학교'에서 빵터질 그의 예능감을 보고 싶은 건 당연지사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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