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복면가왕' 출발비디오여행의 정체는 가수 스테파니였다
3일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3대 가왕 자리를 두고 '하면된다'에 도전하는 4명의 복면가왕들이 실력을 겨뤘다.
이날 2라운드 첫 솔로곡 대결은 '출발비디오여행'과 '치명적인팜므파탈'의 대결이었다. 1라운드에서 가수 성진우를 꺾었던 비디오여행은 이하이의 '1, 2, 3 ,4'를 골랐다. 비디오여행은 음을 가지고 노는 여유와 흥겨운 리듬감을 선보였다. 반면 우주소녀 엑시를 격파했던 팜므파탈은 2라운드에서 성시경의 '미소천사'를 선곡, 판정단을 흥겹게 춤추게 했다.
유영석은 "완벽한 대결이었다. 추가할 게 없는 게 아니라 더이상 버릴게 없는 출연자들"이라며 "끈적한 블루스를 표현해낸 섬세한 해석력과 폭넓은 보이스를 활용한 전달력의 대결"이라고 평했다. 조장혁은 "이렇게 힘을 빼고 노래 잘하시는 분들은 처음 봤다. 보는 사람이 춤을 출 수 밖에 없었다"라고 칭찬했다. 김기리는 "비디오여행의 정체는 가수 벤"이라고 추측했다.
팜므파탈은 허리를 굽혀 얼굴을 무릎에 닿게 하는 개인기를 선보인 반면, 비디오여행은 박력있는 플라멩코 무대로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대결 결과는 52대 47, 5표 차이로 팜므파탈의 승리였다. 아쉽게 패한 비디오여행의 정체는 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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